안녕하세요 커피썸 악필교정입니다. 23일차를 기점으로 드디어 캘리기초 연습을 제대로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연습방법으로는 자음과 모음을 적어나가면서, 힘을 주었다가 뺐다가 하는 강약 조절을 위주로 연습을 진행했고, 오늘도 꾸준함으로 지속력있는 연습을 하기 위해 재미있는 연습 방법에 대해 연구해봤습니다.


캘리기초 연습 

캘리그라피를 접하고 이제 몇일이 되었지만, 아직 많이 어렵고 손에 익지 않아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초반에 계획했던대로 진행하기 위해 방향을 설정하고 그 연습방법이 틀리지 않았다 스스로 위안하며 진행하는 하루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역시나 연습장을 펴고 연필을 활용하여 필력을 키우기위해 책 반페이지 정도를 옴겨적습니다.

책을 옴겨적는 과정이 캘리기초에 무슨 도움이 되느냐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필력이라는 부분은 많이 쓰고 반복할수록 생겨난다고 믿고 있습니다. 예전의 저의 노트를 돌아보면 분명 효과를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연필을 통한 필력을 키우는 연습이 어느정도 진행되면 볼펜과 붓펜에도 분명히 효과가 있습니다. 캘리기초를 연습하기전에 연필을 통한 필력키우기 연습 강력 추천합니다.

왕초보지만, 오늘도 화이팅을 외치며 연습을 시작합니다. 캘리그라피 연습을 진행하기위해 붓펜과 별도로 두꺼운 용지를 추가 구입했습니다. 연습을 하다보면 지루함과 어려움에 부딪혀 진행이 어려울때가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한 경우 본인이 잘 쓸수 있는 단어를 선택하여 두꺼운 용지에 적으면서 필체를 저장해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캘리그라피 자체가 일반인에게 어렵게 받아들일수 있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스스로 대한민국 최고의 악필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누구나 재미있게 진행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본인이 악필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은 개구지고 개성있는 본인만의 필체를 활용하여 하나하나 작품을 만들어 놓는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취미생활이 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쿠레타케붓펜 어느정도 친숙해짐?

23일차를 돌이켜 생각해보면 쿠레타케 붓펜과 만난지 5일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붓펜을 날마다 만져보면서 느끼는 부분은 연필과 그리고 볼펜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겁이나서 꾹꾹 눌러주지 않는다면 강약 조절이 어렵고, 필력이 생기지 않아 곧 슬럼프에 올것이라는 판단이 생겼습니다. 과감하게 인터넷을 참고한 예문을 적어봅니다.

분명 연습을 많이했고 어느정도 숙달이 되신분들에게는 형편없는 연습과정일지 모르겠지만, 이러한 과정이 흥미 유발을 하는대는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이과정까지 1시간이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독학하시는분들 화이팅합시다!


중간중간 보이는 단어들은 인터넷에서 변형을 통해 필체를 완성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자음을 연습하고 생각나는 단어를 마구 적어봤습니다. 물론 아직 초보과정이라서 강약을 위주로 진행합니다. 강하고 약한 표현법은 아주 중요한것 같습니다.


분명히 전 포스팅에서 보여드렸던 선 연습과정보다 훨씬 좋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이 급하지만 언젠간 제 이름 석자 예쁘게 적어서 액자 걸어볼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캘리기초 연습 쉽게 시작합시다.

어렵게 받아들인다면 시작조차 할수 없습니다. 올해 들어서 가장 열심히 재미있게 진행하고 있는 악필교정 연습과정을 통해 변화된 제 모습을 발견하고 있고, 단어에서 보이듯 긍정적이고 행복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캘리그라피 두번 세번 다섯번 연습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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