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립포트의 종류와 특징

핸드드립을 할때 필수도구중에 하나인 드립포트는 여러종류와 형태를 가지고 있다.

결국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하지만 여러가지를 써보지 않으면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드립포트를 선정하기 어렵다. 




일반적으로 물을 붓는 주전자로 생각하면 좋다. 

모양이 일반주전자와는 조금 다르고 핸드드립을 위한 도구로 전용주전자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드립포트의 구조는 배출구가 S자 형태로 되어있고, 

직선형 구조보다 유속이 느리고 물줄기 조절이 용이하기 때문에 

이러한 구조를 별도로 학구(鶴口)라고 부른다.




드립포트를 선택할때는 

포트의 재질, 배출구의 형태 그리고 손잡이의 모양을 살펴 선택하면 된다.


재질에는 위 사진을 참고하자.


순서대로 스테인레스, 동, 애나멜 등등 너무 많은 종류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저 세가지를 본다.


각기 장단점으로는 

스테인레스는 가격이 저렴하고, 관리가 편하다.

동포트는 보온성이 좋고, 장식효과가 뛰어나지만 비싸다.



일반적인 용량으로 0.6L ~ 2L까지 다양하고 

용량이 크면 많은 양을 추출하는데 편리하지만

물을 담았을 경우 무겁고, 섬세한 컨트롤이 어렵다.


온도조절까지 어려우므로 적절한 포트를 사용하는것이 정신에 이롭다.



가장 중요한 배출구의 형태 

드립포트는 배출구가 짧은것, 긴것 그리고 굵고 가는것이 있는데


드립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짧고 가는 포트를 선택하는것이 편하고 

배출구가 긴것은 물줄기가 너무 일정하기에 

많은양을 추출하기엔 어려움이 따른다.


여기서 추천 - 위사진은 호소구치 드립포트로 


가늘로 짧은형태로 초보자에게 추천



호소구치 드립포트 물줄기 참고 






굵고 짧은 형태의 포트는 물줄기 조절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예로 밑부분이 두껍기때문에 각도가 조금만 기울어져도 물이 끊기거나 콸콸 나올수 있다.


노력이 필요하다.

동포트의 물줄기를 영상으로 참고





위에 말했던 가늘고 긴 형태의 포트


초보자에게 매우 좋지만, 물줄기가 너무 일정해서 개성적인 맛표현이 

조금 어려울수 있다.

상당히 고가이기도 하다.




핸드드립은 어느정도 연습을 해주고 노력이 필요한 추출법인것같다.

본인의 커피에 맞는 추출을 위해 틈틈히 공부도 필요한것 같고,

오늘도 하루 공부하며 넘어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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