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드브루와 더치커피는 과연 어떠한 차이가 있는 것인가?

최근 콜드브루 커피에 관련된 기사가 많이 올라오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수 있습니다. 이러한 콜드브루가 무엇이고 과연 더치커피와는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방송매체를 통해서 콜드브루 커피가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다. 도대체 "콜드브루가 뭐길래?"



저온추출 저온숙성을 이야기하며 여러가지 마케팅 슬로건을 이야기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더치커피와 콜드브루는 같은 액상커피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잘못알고있는 상식 더치커피는 카페인이 없다에 대한 반문을 제기하면서 시작해봅니다. 이 콜드브루는 저온숙성을 통한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입니다. 침출식과 침전식으로 분류해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침전식은 커피의눈물이라고 이야기하듯 초에 한방울씩 10~12시간씩 내려낸 커피를 말합니다. 침출식은 커피를 물에 불려 장시간 물에 불려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일본,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단어가 더치커피, 서구쪽에서 이야기하는 단어가 콜드브루입니다. 지난여름 더치커피를 향한 위생문제가 대두되어 이러한문제를 마케팅적으로 풀어가며 이미지개선을 필요로하다가 새로운 단어와 새로운 이미지가 필요했고, 이 더치커피에 대한 위생을 개선한 콜드브루를 내세운 커피가 유행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이 콜드브루는 과연 어떠한 맛과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궁금해집니다.


오리건주의 스텀프타운 커피로스터스도 2011년 콜드브루 커피를 출시했고, 2012년부터 대형 식료품 체인과 레스토랑에 납품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조스리치대표는 남성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제품을 흑맥주처럼 짙은 갈색의 '빈티지풍'병에 담았따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콜드브루를 시장에 확대시킨 가장 큰 선구자 스타벅스. 저온에 추출하는 이 커피의 특징은 쓴맛과 텁텁함을 잡아주고 단맛과 청량감을 느끼게 해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들이 커피에 대한 새로운 상품성을 느끼게 되었고, 시장에 새로운 커피문화가 자리잡게 되었떤 것이었죠. 스타벅스가 성공하면 반만 따라해도 성공하는게 커피숍 마케팅인것 같습니다.



커피사증은 저가형태로 확산되어 과포화 상태로 가격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아이템의 발견과 동시에 콜드브루를 이용한 '니트로커피'라는 새로운 아이템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니트로 커피는 향후 카페에 새로운 매뉴에 대한 갈증을 해결해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더치커피와 콜드브루에 대한 이야기는 앞으로도 언론에서 심심치않게 보도될것입니다. 


새로운 시장으로의 확대는 즐겁습니다. 기대하고 좋은 문화가 자리잡을수 있게 업계에서 노력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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