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썸 악필교정

20일차를 맞이한 악필교정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전일에 완료한 악필교정의 원리는 이제 책장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명절도 돌아왔지만 연습을 진행했고, 역시나 꾸준함이 생명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책을 옴겨적으며 새로운 생각을 정리하고 연습을 진행한 20일차 캘리연습 과 악필교정 기초연습입니다.



언제나처럼 책을 옴겨적으며 연필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진행합니다. 사진학개론이라는 교재를 가지고 연습과 동시에 공부를 병행합니다. 처음에는 이과정이 어색하고 어려워서 힘들었지만 지금은 꾸준히 진행하다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익숙해진 연습을 통해 학습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반페이지 정도를 써내려가며 예전처럼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힘들었었지만, 지금은 반페이지에서 한페이지는 손에 힘을 주지 않고 쓸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됩니다. 손목에 스트레칭이 되는 느낌도 있습니다. 



본격적인 캘리연습

캘리연습을 시작한 20일차에는 붓펜을 활용한 자음을 써내려갑니다. 붓펜이라는게 생각외로 붓모가 뾰족하여 쓰기가 쉽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을 활용한 작품 활동을 하는 분들이 많아서 저 또한 목표를 가지고 자음과 모음을 써내려가며 기초 연습을 합니다.


연습했던 가로선과 세로선의 강약 조절을 진행합니다. 가로선을 할때보다 세로선을 적을때 생각보다 손이 잘 떨어지지 않아서 어렵습니다. 하지만 전일보다는 분명 훨씬 편하고 쉽습니다.



대략 1시간 반정도 자음과 모음연습을 진행합니다. 이 연습을 통하여 추후 작품을 써내려갈때 기초가 될꺼라 생각하고 열심히 작업합니다. 캘리그라피는 생각외로 기초가 많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없으면 활용을 할때 적절한 글씨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기초연습을 충분히 해주고 있습니다.



카페를 활용한 예문을 옴겨적는 연습은 다음시간에 진행해볼것 같습니다. 판본체를 활용한 글씨를 적다보면 생각보다 기초연습에 치중하기때문에 지루함이 생길수 있다고합니다.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저만의 방법을 또 연구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자음과 모음을 연습하고 주위에 보이는 사물을 표현해보려합니다. 악필교정을 진행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포인트는 지루함을 없애는 과정입니다. 여러므로 재미와 흥미를 깨우쳐야 재미있는 연습과정이 생긴다고 생각하기에 남들보다 조금 먼 길을 가더라도 재미를 갖고 진행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다음회차부터는 적절한 따라쓰기 연습을 통한 연습과정을 공개해보려합니다. 악필교정은 재미와 흥미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악필교정 20일차를 마칩니다.


커피썸 악필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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