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옴겨적는 습관을 들이자. 악필교정 10일차 

손으로 글씨를 써가며 노트를 꺼내들고 연습한지 10일이 지났습니다. 그간 변화를 포스팅을 통해서 다시한번 볼때마다 꾸준히 하다보면 가능성이 있겠구나 하며 마음을 잡아봅니다. 명필닷컴의 악필교정의 원리 교재를 계속 써가면서 중급을 다 써내려갔고, 여전히 책을 옴겨적는 연습을 해 나가고 있는 10일차 입니다.



커피 한잔 마시며 사색에 잠기는 하루가 되더라도 하루를 생각하고 공부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연필을 쥐는 손은 빨갛게 달아오르지만, 오늘은 상황에 따른 글씨 쓰는 자세를 바꿔보며 연습했습니다. 작업실 책상은 스탠딩책상이라서 서서 작업을 하곤 하는데, 이 책상에서 서서 글씨를 써보겠습니다.



오늘도 도움이 되어주는 사진강의노트 옴겨적어가며 복습을 해나갑니다. 업무를 보면서 중간중간 하지 않는 메모 습관이 생겨서인지, 여러므로 업무 능률도 많이 올라간것같습니다. 특히 회의일지를 작성하는 습관이 생겨서 인지 회의 끝나고 중요한 내용을 더욱 더 잘기억하게 되더군요. 



글씨를 써가면서 주의하는 점은 간격과 글씨의 동일성을 주는 것인데, 여전히 그부분은 들죽날죽 합니다. 확실히 오늘은 서서 글씨를 쓰다보니 평소에 습관과 다른 느낌으로 써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부족합니다.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블로그를 이용한 교정일기를 작성하면서 또 큰 장점을 발견했습니다. 포스팅을 하기위해 오늘은 지쳐서 못하겠다 미루는 것들이 사라졌습니다. 끈기가 없어서 항상 뭔가를 시작하면 쉽게 질려하곤 했는데, 포스팅을 이용하면서 많은 분들과 이야기 나누며 힘내서 글을 쓰다보니, 글씨가 정말 변화할꺼라는 믿음도 생깁니다. 큰 도전의식이 포스팅을 통해서 더욱 더 잘 되어간다는 느낌입니다.



내친김에 그동안 잠시 놓았던 볼펜으로 글씨도 써봅니다. 명암과 질감에 대한 사진학적 내용인데 써놓고 보니 공부와 학습이 되었습니다. 



■ 글씨 교정 교재의 중급과정을 끝내고, 영상을 촬영하다.

영상을 촬영하기로 마음먹은지 3일째, 내 손이 지나간 글씨는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을까 또 내가 글씨를 쓸때 어떤 자세를 하고 있는가 시작된 촬영입니다. 도움이 되질 않지만, 추후 돌이켜 볼때 여러므로 본인스스로에게 박수 쳐줄만한 도전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초적인 편집이지만 손 글씨 연습의 10일차를 영상으로 마칩니다.




커피썸 악필교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