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글씨교정 꾸준히 차분하게 실행

손글씨교정 을 시작하고 가장 좋아진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단연 차분해진 습관이다. 글씨를 쓸때 먼저 손모양과 연필과 볼펜을 잘 쥐어야한다는 생각이 들고, 이왕이면 글씨를 예쁘게 써야한다는 욕심이 생겨서 일까? 차분해진 나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 글씨만 교정하는게 아니라 내 스스로를 바꾸는 도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손글씨교정 을 시작하고 연필을 쥐고 자음 모음을 하나하나 적어가다보면 드는 생각이 어려서 뭐했을까 싶다. 분명 어렷을때 이러한 과정을 지나고 왔것만, 나름의 불만과 불평을 해보면서 오늘도 자음 모음 연습에 들어갔다.



명필닷컴의 손글씨교정 교재는 우선 기초연습이 너무 많다. 똑같은 자음과 모음 합성자를 쓰다보면 손이 많이 아파온다. 반복만이 살길이라는 것처럼 죽을듯이 혹사시켜본다. 그래야만 바뀔꺼같으니까



차분함과 꾸준함을 가지고 연습한지 몇일이 지났고, 연필은 벌써 5자루 이상 썼다. 나름 회의록과 업무를 보면서 사용하는 필기도구들도 익숙해지고, 필력은 날이갈수록 조금씩 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기초연습을 마치고 책을 배껴 쓰는 연습을 시작했다. 나름의 지루함을 달래는 나만의 노하우랄까? 어려서 친구들중에 공부는 안하는데 매번 뭔가를 적고 있는 친구들이 기억이난다. 그 친구들은 글씨는 정말 끝내준다. 



오늘은 나름의 규칙을 정했다. 손글씨교정 을 하며 간격과 폭이 엉망인 내 글씨를 볼수 있었는데, 균일한 폭으로 써보는 연습을 시작해보았다.



최대한 책의 간격과 비슷하게 적어보았다. 그리고 오늘부터는 줄이 있는 노트를 사용해볼 생각이다. 매번 연습장에 적다보니 내가 과연 어떠한 연습을 하고 있는지 감이 오지 않았기에



커피를 한잔하며 내가 할수 있는 연습을 금일도 마무리했다. 6일차밖에 되지 않았지만, 재미와 흥미를 잃지 않았기에 앞으로 내 스스로의 변화에 대해 기대가 되기 시작한다. 악필교정 손글씨교정 화이팅!



커피썸 악필교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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