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피썸 악필교정입니다. 악필교정 22일차에는 슬슬 큰 변화를 느끼고 본인스스로에게 힘을 주는 포스팅이 될것 같습니다. 그만큼 연습이 잘 되었고, 방향과 목표 설정이 용의해졌다는데 점수를 줍니다. 혹시나 이 포스팅을 보시고 연습을 진행하려고 하시는분이 있으시다면 꼭 시작하기전에 노트에 목표를 설정하고 시작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변화가 느껴지는 악필교정 22일차

손글씨연습과 캘리그라피독학을 시작한지 22일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그저 호기심에 악필을 바꿔보고 싶은 욕심으로 시작했던 교정 연재포스팅이 지금은 하루하루 목표를 달성하기위한 저만의 일기장이 되어가는중입니다. 지금까지의 순서를 돌아본다면, 악필교정의 원리를 정주행했고, 그 사이에 지루함을 달래며 책을 옴겨적는 습관을 들였으며, 거기에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기위해 꼭 연습장을 들고다녔습니다.


제목에서 알려주듯 이번포스팅의 주제는 변화를 느꼈다입니다. 이유는 집 한켠에 드디어 캘리그라피와 글씨연습을 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고, 그때그때 치우지 않아도 연습할 공간이 생겨서 수시로 자리에 앉아 연습하는 습관이 생겼고, 거기에 동영상을 찍기위해 하지 않던 동영상 편집 공부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제 스스로에게는 큰변화가 있었다고 확신합니다. 



전회포스팅을 돌아보면 글씨체에 큰 변화가 있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자간이 점점 일정해지고 글씨가 안정적으로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에 스스로에게 플러스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아직은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새로운 도전인 캘리그라피에 좀더 다가갈수 있는 하루를 만들고 싶습니다.



쿠레타케 붓펫을 잡고 오늘도 선긋기와 자음 연습에 돌입합니다. 인터넷에 선긋기 연습을 하기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연구해봤는데 다들 일관적으로 하는 말들이 '손에 힘을 빼라' 였습니다. 의식적으로 뺀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빠져야할것같은데 여러므로 도전해봤는데, 전보다 훨씬 편한 자세로 선긋기를 할수 있었습니다.



사선이 많이 어려웠기에 일정하게 자로 그은것처럼 쓰기보다는 강약을 주면서 어떠한 느낌이 나오는지 정확히 체크했습니다. 강하게 눌렀을경우 잉크가 더 많이 나오면서 강한표현이나 강조의 표현을 할수 있었습니다. 지그재그와 기본 선긋기를 조금더 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자음은 정말 많이 쓰는중입니다. 스스로 생각해보면 어려서 기초연습을 하지 않았기에 악필이 되어버린 것같아서 이부분은 중점적으로 연습합니다. 판본체 를 써가면서 여러므로 더 일정하고 정확하게 적으려 연습합니다. 


22일차 악필교정 기분이 좋다

커피썸이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활동하며 제 스스로 돌이켜 보면 커피에 관련된 책자와 공부를 했지만, 이렇게 꾸준히 진행하며 열심히 흥미를 느껴본적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누군가 독학을 시작한다고 한다면 분명 제가 강조해드리고싶은 말은 꾸준함일것같습니다. 꾸준함은 분명 성실함을 가져오고 거기에 결과를 가져옵니다. 

잘쓰는 글씨가 아니라 매력있는 글씨를 위해 22일차 악필교정 포스팅을 마칩니다.


커피썸 악필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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