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필교정을 시작한지 일주일이 흘렀다.

실행에 옴긴지 벌써 1주일이 흘렀다. 포스팅을 하루에 한번 유지하려고했지만, 생각보다 실천이 부족했는지, 실행에 옴기지못한것을 반성하면서 기본교재를 마무리했다. 포스팅은 4일차, 오늘의 진행상황은 교재를 끝내고 책을 써내려갔다. 일주일정도 흘렀을때 좋은 느낌하나가 들었다. 부장님이 회의록을 작성하는 모습을 보시더니 상당히 차분해진것 같다고 하셨다. 글씨 연습이 나에겐 이러한 도움을 주는것 같다. 마음의 평화


악필교정을 위해 연필이며 볼펜, 지우개등등 여러가지를 구매하기위해 문구점에 수시로 들락날락 거린다. 학창시절에는 하지 않았던 행동들을 30대들어서 하게되다니, 여러므로 신기한 경험을 하는중이다. 하루의 재미를 문구점가서 예쁜볼펜은 있으려나, 잘써지는 심지가 좋은 연필은 어떤것이 있을까 고민하며 즐거움을 느낀다. 글씨를 통해 그사람의 성품을 알수 있다는 이야기는 이러한 뜻이 아니었을까? 마음의 안정



오늘의 목표는 기본교재를 끝내는 것이었다. 생각보다 기본교재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서,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있었다. 스피드하게 끝내야 지치지 않고 실천할수 있다고 생각하므로 오늘의 할당량 도전



마음이 급하니 글씨가 비뚤비뚤해지기 시작한다. 다시한번 차분하게 한페이지 한페이지 써내려가본다. 



사실 직장을 다니면서 이러한 도전을 하는게 벅차기도하다. 시간을 쪼개면서 해야했고, 회식의 유혹을 떨쳐내야만 가능했던 도전이다. 여러므로 독하게 마음먹은결과 일주일만에 기본과정을 끝내었다. 기본과정 어찌보면 대강대강 한느낌이었지만, 생각보다 차분해진 나의 메모습관이 생겼다는 점에 큰 플러스 점수를 줘본다. 스스로 자화자찬이지 뭐



악필교정 기본교재를 끝내고 쿨하게 던져버렸다. 물론 내가 주워서 다시 책장에 옴겨놓았지만

아직 중급과 고급과정이 남아있기때문에 지치지 않고 재미를 주기위해 오늘도 책한권을 펼쳐들고 따라적기를 시작했다.



책페이지를 옴겨적으면서 또 하나 좋은점 발견, 독서했던 책들을 복습하는 느낌이다. 내용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고, 공부가 되기 시작했다. 여러므로 글씨연습하는것은 나에게 큰 도움이 되고있다.



일주일이됬는데 차분하게 쓰기도 하지만, 여전히 획이 일정하지 않고 손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글씨쓰고나면 손이 벌겋게 올라와있는 모습만 봐도 그러한것 같다. 하지만 기본을 끝냈다는 홀가분한 기분과 도전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는 마음을 가지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악필교정 1주일동안의 변화

- 마음의 안정, 글씨를 써나가면서 메모하는 습관, 차분함


커피썸의 악필교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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