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피츠 여름이야기 입니다. 스피츠 여름이와 함께한지 벌써 1년이 넘었네요. 그냥 이유없이 바라보면 웃음이 절로 나오는 우리집 반려견과 함께하며 서로 스트레스 받지 않으며 함께 할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며 조사하다보니 벌써 노트한권에 빼곡한 내용이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조사해보면서 느낀점은 반려견과의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견주의 행동입니다. 견주의 행동에 따라 반려견의 행동은 바뀔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숙지하고 함께 해야 서로 스트레스 받지 않는 생활이 가능 하겠지요.

반려견이 발을 핥아요

스피츠 여름이가 함께하며 1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하루종일 같이 있지는 못하는 직장인이라서 그점에 적응했다고 생각했던 반려견 여름이가 어느순간 함께 있는 시간에 발을 핥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반복횟수가 늘기 시작했고 눈에 뛸 정도로 발이 젖어 있는 모습을 보곤했습니다. 처음엔 화장실에 다녀와서 물에 젖어있나 생각했지만 발을 핥는 모습을 자주 목격하다보니 무언가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이 들어 평소 행동을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

반려견 병원에서 첫번째로 확인하는 것이 습진의 여부였습니다. 습진이 심할 경우 발을 계속 핥게 되고 습진이 악화되어 심한 경우 피부가 물러 상처가 깊어질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반려견 여름이는 습진이 아니었습니다. 심해질수 있으니 넥가드와 연고를 처방받고 혹시 심해질경우 방문키로 했습니다.

뭔가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했고 건강상의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했기에 사람과 같다고 생각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스트레스가 첫번째라고 판단하고 와이프와 상의하여 우리의 행동을 바꿔보자 생각했습니다. 직장에 있는 시간을 제외하고 몇가지 룰을 정했습니다.


첫번째로 산책2번(1시간이상) 오전은 와이프가 저녁은 제가 산책을 나가기로 했습니다. 강아지에게 가장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은 냄새를 맡게 하는 것인데요. 멀리가지 않더라도 평소 익숙한 아파트 주위의 산책공간을 이용하여 산책을 해주기로 합니다.


두번째 식사하기전 분리불안증 해소에 좋은 놀이해주기입니다. 집에와서 먼저 할일을 하고 여름이를 바라보는 습관을 갖고 있다보니 불안감을 호소하는 것같습니다. 간단한 터그놀이를 통해 '엄마 아빠가 돌아왔따'라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주기로 했습니다.


세번째 함께 있을때 자주 반려견 바라보기

생각보다 어려운 바라보기. 집에 들어와서 집안일과 여가생활을 하다보면 반려견과 함께하면서 바라보기가 어렵습니다. 반려견은 주인의 시선을 느끼고 행동한다고 합니다. 반려견을 사랑하는 방법중 가장 좋은 방법은 바라봐주기 라고 합니다.

크게 어렵지 않은 세가지 룰을 정하고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지키지 못한 날도 많지만 산책 2번과 반려견을 바라보는 습관을 갖게 되었고 스피츠 여름이의 행동에 약간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침대 밑에 들어가지 않기 시작했고 발을 핥는 횟수는 현저히 줄었습니다. 주인을 쳐다보는 시간이 많이 생기게 되었다고 판단했습니다. 

반려견이 발을 핥을때 첫번째 병원에 방문하고 습진여부를 확인하는것이 좋고 이후 주인의 행동을 교정하여 반려견이 스트레스 받지 않을수 있게 도움을 주는것이 가장 좋은 현명한 방법인것 같습니다.


발을 핥을때 반려견을 바라보세요. 이아이는 분명 당신에게 무언가 이야기 하고 있을 겁니다. 먼저 변화해서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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