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츠 여름이가 우리집에 온지 7개월정도가 지났어요. 벌써 해먹은 강아지하네스 목줄만 4개째입니다. 도대체 어떤것을 써야지 스피츠 강아지 여름이가 잘 차고 다닐수 있을까 하다가 멍멍이 샵에서 꽤 튼튼해 보이는 목줄을 하나 구입했어요.

강아지하네스 목줄 바꾸기

스피츠를 키우시는 분들은 대부분 공감하는 이녀석의 입질. 정말 여기저기 다 부셔놓고 찢어놓고 퇴근하고 들어오면 청소하기가 바쁩니다. 하지만 아이가 나쁜 성격은 아니에요. 외로움을 많이 타고 애교가 많아서 사람이 없을 때 외로움의 표현을 하는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종종 산책을 나가곤 하는 데 하네스를 자꾸 뜯어놓고 못쓰게 해놓길래 튼튼한 제품을 찾아냈습니다.

강아지하네스 구입요령

하네스 목줄 구입할때 가장 중요한 점은 하네스가 너무 답답하지 않게 딱 맞아야 해요. 생각보다 목줄과 달리 가슴에 채웠을때 헐렁하면 벗겨질 위험이 있고 너무 작은 경우 아이가 숨을 잘 못쉬거나 가슴에 통증을 느낄수 있거든요. 심한 경우엔 하네스 때문에 피부염증이 생긴 아이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가급적 제품에 대한 재질과 사이즈 잘 따져보고 구입하는게 좋아요. 스피츠는 대부분 M사이즈는 맞습니다.

양주 팻클럽에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무독성 제품으로 피부에 무리가 없고 착용하기 편리한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4개째인데 제발 이번껀 오랫동안 사용하길 바라고 바래봅니다. 가격은 2만원 초반대 입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3만원이 훌쩍넘는 제품들 많던데 가성비 라는 단어를 생각해보면 팻클럽 ergoflex 추천합니다. 

첫번째 가장 맘에 들었던 버클입니다. 사실 이게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견주님들 대부분 공감하실수도 있겠네요 하네스 채울때 여름이 가만히 있질 않아요. 움직이지마. 하네스 쉽게 채우는법 영상으로 공유합니다.

보시다시피 별거 없습니다. 그냥 입히고 버클 채워주면 하네스 채우기 끝납니다. 와이프가 하네스 목줄 채우면서 항상 힘들어 했던 이유가 가만히 있질 않으니 손톱 발톱으로 할퀴고 난리가 납니다. 이건 쉽게 할수 있겠네요.

스피츠는 외로움을 많이 타고 밝은 아이입니다. 많은 사랑과 관심을 줘야 행복해 할거에요. 스피츠 여름이 강아지 하네스 목줄 통증 없이 잘 차고 다니자. 산책 고고싱!


스피츠 여름이 강아지 하네스 목줄 바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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