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피썸 커피노트입니다. 커피를 공부하며 간혹 커피카페인 과연 얼마나 마셔야 건강에 좋은지에 대해 생각해보곤 했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한두잔은 마시고 싶어서, 나머지 3~4잔은 습관적으로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과연 커피카페인 어느정도 마셔야 적당한양이고, 얼마나 건강에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 포스팅했던 내용중에 커피의 발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적이 있습니다. 목동 칼디 이야기(Kaldi Story)입니다. 약 9세기경 아비시니아지역의 염소지기 목동 칼디가 자신의 염소가 빨간 체리처럼 생긴 열매를 따먹은뒤 흥분해서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 본인이 직접 먹어보고 효과를 느꼈다는 이야기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목동 칼디의 이야기를 보면 커피카페인 작용을 처음 느꼈던 것을 알수 있습니다. 수 백년이 흐른 지금 요즘 현대인들에게 필수 음료가 되어버린 커피는 국내의 유통 시장 규모만 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청된다고 합니다.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있는 것은 믹스커피의 시장점유율이 70%이상이 되기 때문이라고 하구요. 


커피카페인 과연 얼마나 마셔야 좋을까?

먼저 커피카페인에 들어있는 유기물들의 정보를 훝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커피의 쓴맛 성분인 카페인은 트리메탈 퓨린염기(trimethyl purine base)에 속하며 커피 알칼로이드 중 함량이 제일 높습니다. 즉 카페인 이란 차, 홍차, 커피에 함유된 퓨린염기중 하나입니다.


커피에 함유된 성분을 정리해봤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봐야할 곳은 맨 마지막 카페인쪽입니다. 커피에도 품질에 따라 분류되는 단위가 있습니다.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이 두가지의 품종차이에 따른 카페인 함량도 차이가 있습니다. 아라비카와 로부스타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포괄적으로 다음 포스팅에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라비카와 로부스타를 비교했을 때 로부스타가 카페인 함량이 높다는 점을 체크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로부스타와 아라비카를 비교한 이유는 위표를 보면서 설명합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인스턴트 커피, 원두커피는 분명히 아라비카와 로부스타를 블랜딩한 베이스를 사용하는 커피입니다. 아라비카의 함량이 높으면, 당연히 카페인이 적은 생두를 사용하게 되는것이고, 로부스타의 함량이 높으면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함량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부분을 알고있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인스턴트 커피 광고에 '아라비카 100%로 카페인이 적다' 이러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러한 커피함량에 비례하여 음료의 양과 추출방식에 따라 카페인의 추출이 되는 양이 바뀔수있습니다. 양에 따른 변화는 어느정도 표에 표현했으니 참고하시면 될것같습니다.


하루에 몇잔을 마시면 커피 카페인이 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칠까?

학문에 따르면 신체수분평형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정도의 커피 양은 1일 250~300mg이다. 드립추출기준으로 하루에 평균 3~4잔정도가 우리인체에 무해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1잔 200ml기준을 생각하면 편합니다.


적당한 카페인의 섭취는 생리적 효능으로 한시적 활력을 제공하고 경한 정도의 이뇨효과 등 좋은 점이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카페인은 신체적 특징에 따라 다르므로 적당량을 섭취하고 부작용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병원에 빨리 내원해 치료하는것이 좋습니다. 즐거운 커피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커피썸 커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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