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생두 특징 

브라질은 생두를 재배하기에 가장 적절하고 좋은 토양을 가지고 있다. 커피밸트에 위치해 있는 브라질생두 는 1727년 프랑스 식민지 기아나(Guiana)를 통해 전파 되었다.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했던 1822년에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었다. 20세기 초에는 비교적 낮은 고도, 적당한 습기, 흐린날씨, 비옥한 토지, 풍부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생두시장의 절반 40~50%를 점유했다고 한다. 브라질은 전통적으로 환영, 환대의 의미로 카페 징요(Cafezinho)라는 커피를 대접한다고 알려져있다.


브라질생두 는 전세계적으로 절대적인 커피 생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생산량에 비례하여 수출량이 어마어마하고, 생두를 재배하는 나라중에 다소 낮은 고도에서 커피를 경작하고 있기때문에 넓은 농장별로 독특한 풍미와 향을 지닌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최근에는 게이샤라는 품종이 알려지면서 브라질 아라비카의 품질도 우수하다는 평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양의 생두를 경작하고 재배하면서, 품질의 향상을 위해 브라질 커피 생두 가공 시스템은 고도의 설비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생두의 품질을 가려내기 위한 작업 또한 고도의 설비로 이뤄지고 있지만, 수작업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브라질 생두는 결점두를 가려내어 선별하기 때문입니다.


브라질 생두는 300g당 결점두 갯수에 따라 5등급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No.2 / 4개이하, No.3 / 12개 이하

등급이 낮아질수록 결점두가 많아지고, 이러한 선별작업을 통해서 높은 등급의 생두는 조금 더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유통됩니다.

브라질 커피생두는 버번, 카투아이, 아카이아, 문도노보로 나눌수 있는데, 4가지의 커피생두 모두 일반적으로 결점두 수에 따른 등급분류를 하고 있으며, 버번은 에티오피아 예멘에서 발견되어, 산미가 낮고, 균형감있는 향미와 적당한 바디감을 느낄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카투아이는 브라질 고지대에서 생산하는 생두로 과일향미가 특징이며, 문도노보는 개량품종으로 단맛과 묵직한 바디감이 일품입니다. 



브라질 생두는 여러므로 중립적인 느낌의 색채가 강하여 블랜딩의 기초 베이스로 사용하는 생두입니다. 그만큼 여러농장의 생두가 많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으니, 특징을 잘 고려하여 구매하는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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