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필고치기 때로는 여유롭게 성실하게

악필고치기 에 돌입한지 1주일이 넘었습니다. 때로는 하루에 3시간을 노트를 펴놓고 연필을 쥐고 연습을 할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때도 많습니다. 여전히 손목에 힘은 많이 들어가지만, 손이 빨게지면서도 저 스스로 독하게 마음먹은 이 악필고치기 를 이겨내보기위해 노력중에 있습니다. 성실하게, 여유롭게, 그리고 꾸준하게 지켜나갑니다.


회사에서 선물을 들고온 날입니다. 제2의 급여의 날이라고 해야할까요 포도즙 마시면서 오늘의 악필고치기 연습에 들어가봅니다.


■ 숫자 연습

글씨만 연습하다보면 지루함도 커지고, 악필교정 연습교재에는 충분히 다른 소재들이 많이 있습니다. 숫자 영어 장문 단문 여러가지를 써보면서 자신만의 필체를 찾아나가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여러므로 교재에 대한 신뢰가 생깁니다. 도전합시다.


영어는 여전히 어렵습니다. 추후에 글씨를 가지고 도전할 캘리그라피를 위해 영어 알파벳도 열심히 써놔야하는데 여전히 어려운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30년살면서 변화를 하루아침에 바란다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것이겠지요. 악필고치기 힘듭니다. 



중급교재로 들어가고 느낀점은 이제 판본체가 아닙니다. 본인의 필체를 찾기위한 필기체를 위주로 연습합니다. 악필고치기 를 시작하고 가장 어려운것은 자신만의 필체를 찾는 과정이 아닐까 싶네요. 



오늘도 책을 옴겨적어봅니다. 책을 적어가면서 복습과 동시에 글씨연습이라니 너무 매력적이지 않습니까. 내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예전에 읽었던 책들을 옴겨나가봅니다. 옴겨적는 습관이 생겨서 인지 이제 어떤 좋은 글귀만 보면 노트에 적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책 한권 읽는 습관보다 더 좋은게 글씨 연습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열심히 옴겨적습니다. 평소보다 많이 적어내려갑니다. 악필은 본인하기 나름입니다.



저번시간에 연습했던 간격 및 글씨체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연습을 병행합니다. 엄청나게 좋아지고 있지 않지만, 분명히 효과는 있는것 같습니다. 차분하게 한글자 한글자 적어내려갑니다.



글씨고치기 를 시작하면서 변화를 느끼고 싶습니다. 더이상 미루지 않고 하루하루 연습하는 과정을 계속 이어나가보겠습니다. 악필고치기 화이팅



커피썸 악필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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