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트로브루서버 사용후기
□ 구성품
제품에 사용될 콜드브루원액은 20브릭스 농축액으로 시중에서 흔히 내려서 판매되는 더치커피와는 차이가 있다. 저온숙성이라는 과정을 통해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더치커피 기구를 사용하는것이 아닌 대용량 설비에서 저온으로 순간적으로 짜내는 기술력으로 내려진 커피. 꼭 이커피를 사용할 필요없다.
고농축 콜드브루 원액을 120ML를 계량한다. 물 2000ML를 계량하게끔 매뉴얼에서 강조한다. 이 니트로브루서버는 총용량 4L 제품으로 2.4L까지 레시피를 맞추어 추출할수 있다. 대략 2.4L기준으로 14온스 10잔이 나온다는 계산이 나온다.
니트로브루서버에 계량한 콜드브루 원액을 넣어준다.
편의상 물 2L를 계량하여 총용량 2120ML를 넣었다. 진한 풍미를 느낄수 있을까?
가스를 주입하는 스피어부분과 커피를 추출하는 부분인 탭 부분을 결합하여 고무호스까지 연결해주고 결합하면 준비가 마무리된다. 상당히 간단하다. 사이즈도 포터블해서 테이블 냉장고안으로 쏙들어가는 부분이 가장 맘에 든다. 대용량 설비를 하려면 이런부분이 부담이 되므로..
설명 했던것처럼 카페에서 휘핑크림 만들때 사용하는 질소가스 N2O 2개를 준비해준다. 가스 주입시 주의사항은 순식간에 훅 들어가야하므로 스피드하게 돌려주는것이 좋다.
연속해서 가스 2개를 주입하고, 매뉴얼에 권장되어있는 것처럼 3시간을 숙성시켜보았다. 가스와 농축액이 잘 섞일수 있는 최적에 시간이라고 한다.
집에서도 즐길수 있는 콜드브루를 이용한 니트로커피를 완성시켰다. 거품은 첫잔에 조금 거친편인것같지만, 조금 추출하다보면 아주 곱고 부드러운 거품이 나온다. 기네스 맥주처럼 커피를 즐길수 있다니 신기할다름이다.
커피를 즐길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나오면서 요즘 즐거움이 이만저만아니지만, 이 니트로커피는 시중에서 쉽게 구해서 가정에서 카페처럼 즐길수 있는 홈바리스타 용품으로도 생각해볼수 있겠다. 커피한잔에 노력이 들어간다면 카페보단 훨씬 낫지 않겠나?
커피썸 제품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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