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피썸 커피노트입니다. 오늘은 마일드커피의 대명사라 불리는 콜롬비아생두의 특징과 재배환경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눠볼까합니다. 콜롬비아는 커피벨트에 위치한 나라중 하나로 커피를 생산하기 좋은 기후와 넓은 토양에서 나오는 큰 생두들이 쓰이는 특성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콜롬비아생두 

콜롬비아에서 커피가 재배되기 시작한 시기는 1800년대 초로 알려져있으며 마일드 커피(coffee mild)는 즉 콜롬비아다라고 할정도로 특징이 두드러지며 생산방식은 워시드 커피를 의미합니다. 전 세계 커피의 10~12%를 생산할정도로 많은 양을 자랑하는데 브라질에 이어 생산량이 2위였었으나, 지금은 베트남에 그 자리를 내어주었지만 아직도 엄청난 양의 생두 생산을 자랑하는 국가중 하나입니다. 콜롬비아는 지질, 기후 모든 것이 커피 재배에 적합하며 카페테로(Cafetero)라고 불리는 농부들에 의해서 수확된 체리를 습식법으로 완성시킨 맛과 향이 풍부한 커피중에 하나입니다. 콜롬비아 커피는 세 개의 산악지역에서 생산되는데 주로 중앙 산악지대에서 생산됩니다. 철저히 최상위 품질을 걸러내기위핸 F.N.C(Federacion Nacional de Cafetoros de Colombia)의 관리 감독하에 Screen size 13이하는 자국에서 소비하며 수출이 금지되어 있을 정도로 품질선별에 엄격한 국가입니다.

콜롬비아생두의 특성

콜롬비아생두는 마일드 그룹에 속하며 재배 품종은 100%아라비카로 버번, 카투라, 티피카, 마라고지페 등이며 생산지역은 중앙 산악 지역 마니젤라스(manizales), 아르메니아(Armenia), 메델린(Medellin)등이 있는데 이 세 곳이 콜롬비아 커피의 약 70%이상을 생산하고 있고 첫 머리를 따서 MAMS라고 합니다. 메델린 지역의 커피는 중량감이 있고 진한 향기와 균형잡힌 산미가 특성이며 아르메니아 마니잘레스 커피는 메델린보다 형체가 가늘고 산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콜롬비아생두는 재배되는 시기전 개화시기가 연중 두 번이 있는데 4월과 10월에 있습니다. 수확기도 10~2월, 4~6월로 두 번이 있습니다. 가공은 습식 방식이고 재배고도는 800~1900M이며 포장단위는 70kg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부 산악 지역(Eastern Cordillera)에는 산타 마르타(Santa Marta), 부카라망가(Bucaramanga)등이 있는다 부카라망가는 맛이 텁텁하고 신맛이 덜하며 진한 커피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콜롬비아생두는 전체적으로 다양한 특성과 향과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생두를 단일 품종으로 사용하기보다는 전체적인 밸런스에 맞춘 블랜딩 커피로 사용하는것이 더욱 적합하지만 단일품종으로도 충분히 우수하고 맛있는 커피를 즐길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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